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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B-52 2대, 남중국해 분쟁지역 비행…미·중 갈등 고조
핵 탑재 능력을 갖춘 미국의 전략폭격기 B-52 2대가 4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대상인 스프래틀리 제도(중국명 난사군도, 필리핀명 카라얀 군도) 인근에서 비행했다고 CNN 방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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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철수 후 中에 약해진 '독설가' 두테르테…"주한미군 반면교사"
문재인 대통령은 4일 “한ㆍ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을 맞는 2019년도에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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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 우리 바다”…외국어선 10여척 쫓아낸 중국
중국이 최근 남중국해 인공섬에서 H-6K 등 여러 대의 폭격기가 이착륙 훈련을 한 것에 대해 미국 국방부는 19일(현지시간) "남중국해 분쟁지역에서 중국의 계속된 군사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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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중 통상전쟁은 패권전쟁이다
“강한 나라는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약한 나라는 자신이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을 한다.” 고대 그리스 역사가 투키디데스의 말인데, 요즘 국제 관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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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다케시마를 아십니까" 도쿄 한복판에 '독도 도발 전시관'
일본 정부가 25일 도쿄 시내 한복판에 독도가 일본 영토임을 주장하는 전시관을 열었다. 내각관방 영토·주권대책기획조정실에서 2016년부터 준비해 일본 정부 예산 3000만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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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사드 갈등 닮아가는 일·러 ‘지상형 이지스’ 배치 갈등
러시아군이 쿠릴열도 방어를 위해 배치할 예정인 바스티언-P 지대함 미사일. [AP=연합뉴스] 러시아가 일본의 탄도미사일방어(BMD) 체제 강화를 이유로 극동지역의 군비를 증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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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동부유럽 수십조 투자하자 서유럽 "하나의 EU 흔들지 마라"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 [AP=연합뉴스] “세계 경제의 무게 중심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대서양 지역에서 태평양으로 이동하고 있다. 세상은 변했고 중국에는 유럽연합(EU)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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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중 수교 기념식보다 더 격 높은 중일 수교 기념식 ... 서열 4위 정협 주석이 일본 대표단 접견
중·일 수교 45주년 기념식이 8일 저녁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보름전 열린 한·중 수교 25주년 기념식과 좋은 대비를 이뤘다. 중일 수교 45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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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의 차이나 인사이드] 美·中은 ‘투키디데스(신흥 강대국과 기존 강대국의 전쟁)의 함정’에 빠질까
정치·경제·문화 패권 경쟁 치열...북한 붕괴, 남중국해 분쟁, 대만 독립 시도 등 충돌 소지 많아 치열한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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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한반도 위기설’, 깜짝 놀란 중국군
'한반도 4월 위기설(이하 4월 위기설)' 폭풍이 한차례 지나갔다. 미국이 시리아 공군기지를 미사일로 공격한 뒤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이하 칼빈슨함)를 한반도에 재출격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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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미군 따라잡으려다 가랑이 찢어질라...
━ 시진핑 국가주석 ‘국방군대개혁’ 추진 중국 군사를 연구하는데 최대 난점이 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추진하는 ‘국방군대개혁’(國防和軍隊改革)(이하 중국군 개혁) 문제다. 중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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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 신탁통치 구도’, 다시 짜여지는 것인가?
김흥규 아주대 교수, “사드 보복 조치를 두고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대단히 화가 나 있다는 말이 돌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군부 권력투쟁의 소산이다’, ‘선전부의 과도한 입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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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매스터·배넌 세계관 충돌 … 미국 안보정책 엇박자 예고
도널드 트럼프미국의 안보 정책을 놓고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서 마주한 군 출신과 아웃사이더 진영이 내전을 예고하고 있다. 트럼프의 최측근이자 아웃사이더 참모진의 대표격인 스티브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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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통피니언] 소녀상에도 봄이 올까
by 방이지부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 많은 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남기고 갔다.소녀상에게도 봄은 올까. 소녀상은 그 어느 때보다 첨예한 대립과 갈등을 낳고 있다. 한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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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 매티스, 방위비 계산서 대신 안보동맹 재확인
미국과 일본이 확고한 안보 동맹의 유지를 재확인했다. 서울에 이어 3일 도쿄를 방문한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아베 신조 총리와 회담을 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계속 긴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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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중국에 대한 인식 차 때문에 한·일관계 악화될 가능성 크다
━ 김호섭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교복 차림의 학생들이 소란하다. 경찰청 옆 동북아역사재단 지하. 575㎡의 공간은 학생들의 재잘거리는 소리로 가득 찼다. 독도체험관- . 1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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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최종본 공개, 친일파·위안부 서술 강화
교육부가 친일파의 친일 행위와 제주 4·3 사건, 위안부 관련 서술이 강화된 국정교과서 최종본을 31일 확정·발표했다. 다음해부터 사용할 검정교과서에는 '대한민국 수립'과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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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 역사교과서엔 ‘대한민국 정부 수립’ 서술 가능해져
국정교과서 [중앙포토]교육부가 2018년 학교 현장에 도입될 검정 역사교과서에서는 책에 따라 1948년을 ‘대한민국 정부 수립’ 또는 ‘대한민국 수립’ 중 선택해서 기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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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충전소] ‘바다 만리장성’ 쌓는 중국, 5조원 스텔스로 맞선 미국
태평양의 파도가 거세질 조짐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으로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이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건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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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중국 해경선, 센카쿠 일본 영해 올 첫 진입
중국 해경선 소속 선박 4척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4일 오전 중·일 간 영유권 분쟁지역인 동중국해 센카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주변 일본 측 영해를 침입했다고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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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식성 변한 시진핑의 중국…대륙국가서 해양국가로 급팽창 중
강효백경희대 법무대학원 중국법학과 교수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시대의 중국은 여러모로 변했다. 그중에서 가장 크게 변한 게 식성(食性)이다. 평원뿐 아니라 설산과 사막 등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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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둘러싼 해양분쟁, 현실로 다가온 신냉전?
중국의 대외 안보환경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 2016년의 경우 한반도와 남중국해의 난사(南沙)군도가 대표적인 예가 되겠으나 이외에도 대만과의 양안(兩岸)관계 그리고 일본과의 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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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국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20 첫 공개
중국이 1일 광둥성 주하이에서 중국국제항공항천 박람회(에어쇼 차이나)를 열고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殲·J)-20’ 2대를 일반에 첫 공개했다. 미국의 F-22, F-35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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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무장 괴한 공격으로 인도군 17명 사망
인도와 파키스탄의 영유권 분쟁지역인 카슈미르의 인도군 기지에 무장 괴한들이 공격 해 17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이 부상했다.